생리전 증후군

월경 전에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느끼는증상으로, 생리시작 7일~10일 전부터 시작되면서 생리가 시작하면 증상이 사라지거나, 생리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지속되기도 합니다. 대부분 배란직후에 증상이 시작되면서 점점 심해지다가 생리가 시작되기 5일 전쯤 절정을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리전 증후군

1) 생리 전 증후군 원인

생리주기 동안에 나타나는 호르몬의 변화를 주원인으로 꼽을 수 있으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의 변동성에 의해서 추측되고 있습니다. 나트륨이나 카페인의 과다섭취, 또는 과한 음주로 생리 전증후군의 증상이 심한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부분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란이 일어나는 여성에게만 나타나고, 이 증후군은 주기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생리 전 증후군의 증상들은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생리주기에 따라 우울증일 때 분비되는 세로토닌 분비에 변화가 일어나면서 생리 전 증후군이 나타납니다.

- 에스트로겐 이란? 여성 호르몬 중 하나로서 여성의 생식기관 발달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성의 생식계, 유방, 음모와 같은 여성 특성을 발달시키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에스트로겐이 부족하게 된다면, 생리불순, 뼈 밀도감소, 땀이 증가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에스트로겐이 과다분비 될 경우는 가슴발육과 배란, 생리 주기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 프로게스테론 이란? 여성 호르몬 이면서, 주로 난소에서 분비됩니다. 생리주기와 임신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게스테론이 부족할 경우 생리 불순, 또는 불임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리전 증후군

2) 생리 전 증후군 관련질환

특히 "고혈압"을 유발하고,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심장 질환"과 "뇌졸중" 발병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생리 전 증후군을 겪지 않은 여성에게서 고혈압이 생기는 확률보다 생리 전 증후군을 겪은 여성에게서 고혈압이 생기는 확률은 3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1. 복부통증
2. 복부팽만감
3. 두통, 어지럼증
4. 예민함
5. 부종
6. 소화불량
7. 체중변화
8. 식욕항진
9. 긴장, 초조, 불안함

생리 전 증후군 때문에 사회생활을 피해, 혼자 있고 싶어 하고, 평소와 다르게 안절부절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자제력을 잃으면서 큰소리를 내거나, 타인과 다투는 일도 생기기도 합니다.

대게 손발이 붓고, 속이 메슥거리며, 근육통 또는 유방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기도 합니다. 장기적인 문제가 되기도 하면서 일부 여성들은 생리 주기 전마다 증상이 재발하고, 폐경 때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대부분 35세 이후에 이러한 증상이 가라앉기도 하지만, 폐경이 되면서 없어집니다. 생리 전 증후군이 생리 전 불쾌 장애로 인해서 여성들은 우울증이 생길 위험이 더 크다고 합니다. 

3) 생리전 증후군 치료방법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정서적으로 변화가 심해지고, 피곤해지면서, 카페인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증세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생활습관 개선 
• 진통제 복용
• 이뇨제 복용
• SSR, 항우울제 복용
• 칼슘, 마그네슘, 엽산, 비타민D, 미네랄 보충
• 복부팽만감 완화를 위한 충분한 수분 섭취
• 운동(혈액순환)
• 스트레스 관리
• 몸이 붓는다면 염분조절
• 수면시간 충분히 확보

스스로의 생활패턴을 확인하고, 복용하는 약물이 있다면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로 인해 신체 검진을 받으면서, 갑상선 호르몬 저하(갑상선기능저하증), 유방, 뇌, 난소의 종양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진으로 월경 전 증후군을 확진할 수는 없지만, 혈액검사로 증상의 원인이 되는 저혈당이나 다른 호르몬 문제가 되는 질환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산부인과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경구피임약이나 호르몬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정신적으로 힘이 드는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를 통해 상담을 받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누구나 겪는 질환으로 알려지면서 병원 방문 없이, 불편함을 참아내는 경우가 대다수였다면, 최근에는 치료하면서 어느 정도 회복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증상이 너무 심한 경우는 치료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면 이런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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