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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 7월 17일 기준, 2024년 대한민국 내 발생 말라리아 환자는 총 257명입니다. 이 중 국내발생은 235명, 해외유입은 22명입니다.
남성은 여성보다 흡연, 음주, 영양 불균형 등의 위험 요인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말라리아에 대한 취약성이 높아집니다.
말라리아는 치료가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위험합니다.
▶ 말라리아는 모기가 옮기는 심각한 전염병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감염되고, 치료되지 않으면 죽을 수 있습니다.
▶ 말라리아 발생 지역 여행: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중동 등 말라리아가 발생하는 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 질병관리청 고객센터
- 전화: 1577-0333
- 운영시간: 월~금요일 09:00~18:00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휴무)
- 주별 발생 현황: 27주차 기준 28명 신규 발생 (2024년 7월 1일~7월 6일)
- 지역별 발생 현황:
- 경기: 126명 (53.6%)
- 서울: 39명 (16.6%)
- 인천: 43명 (18.3%)
- 강원: 7명 (3.0%)
- 경북: 3명 (1.3%)
- 대구: 3명 (1.3%)
- 대전, 울산, 광주, 충북, 충남: 각 2명 (0.9%)
- 부산, 경남, 전북, 세종: 각 1명 (0.4%)
- 연령별 발생 현황:
- 20대: 78명 (33.2%)
- 40대·60대: 각 34명 (14.5%)
- 30대: 31명 (13.2%)
- 50대: 29명 (12.3%)
- 10대: 27명 (10.5%)
- 70대 이상: 13명 (5.1%)
- 9세 이하: 9명 (3.5%)
- 성별별 발생 현황:
- 남자: 203명 (86.4%)
- 여자: 32명 (13.6%)
1. 말라리아란 무엇입니까?
말라리아는 모기가 매개하는 전염병으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열원충이라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합니다.
2. 말라리아는 어떻게 전염됩니까?
말라리아 기생충은 암컷 모기가 사람의 피를 들이마실 때 퍼집니다.
감염된 모기가 혈액을 흡수하면 기생충의 영양세포가 사람의 혈류로 주입됩니다.
이 영양 세포들은 간에서 성숙하여 간세포를 공격하고, 간세포는 혈액으로 방출되어 적혈구를 감염시킵니다.
★감염된 모기의 흡혈(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전파되지는 않습니다.)
암컷 얼룩날개 모기가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을 흡혈하면, 원충이 모기의 침샘에 들어갑니다.
이후 건강한 사람을 흡혈하면서 기생충을 인체에 주입하여 감염시킵니다.
3. 말라리아의 증상은 무엇입니까?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떨림, 두통, 근육통입니다.
그 외에도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빈혈, 황달, 호흡곤란, 혼란, 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말라리아는 어떻게 치료합니까?
말라리아는 적절한 약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 항말라리아제를 사용하며, 감염된 기생충의 종류와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투약과 투약 기간이 결정됩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말라리아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말라리아 검사/ 감염여부
-사용되는 검사 방법(혈액검사)
▶ 현미경 검사: 혈액 속에 기생충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RDT (Rapid Diagnostic Test): 빠르고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현미경 검사보다 민감도가 다소 낮습니다.
▶ PCR 검사: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이지만, 다른 검사 방법들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 감염여부
말라리아 모기 물린 자국은 다른 모기 물린 자국과 마찬가지로 가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기 물린 자국이 가려운 것은 말라리아 감염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가려움증은 모기가 침을 주입할 때 피부에 주입하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 때문입니다.
히스타민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염증을 유발하여 모기 물린 부위가 붓고 붉어지고 가려워지는 원인이 됩니다.
▶ 발열, 오한, 떨림, 두통, 근육통: 이는 가장 흔한 증상이며, 일반적으로 감염 후 10일~15일 이내에 나타납니다.
▶ 악쓰: 고열과 함께 설사, 구토,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빈혈: 피로, 창백,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황달: 눈과 피부가 노란색으로 변색됩니다.
▶ 뇌손상: 혼돈, 혼수상태, 심지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 호흡곤란: 폐에 영향을 미쳐 호흡곤란, 급性の호흡부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임산부가 감염된 경우, 저체중아 출산, 유산, 사산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말라리아는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방치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약물 치료를 통해 대부분의 환자는 완치될 수 있습니다.